내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가요/팝 추천

크리스마스 하면 물론 캐럴이지만! 가수들이 발표하는 크리스마스 곡 중에서도 참 좋은 노래들이 많다. 

여기에 있는 곡들은 내가 좋아해서 추천하는, 크리스마스 때 자주 듣는 노래들.


BoA (보아) - Merry-Chri (메리크리)

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. 일본에서 먼저 발표했다가 나중에 한국에서도 발표한 곡. 고등학교 때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아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다. 



Justin Bieber - Mistletoe

저스틴 비버의 미성의 돋보이는 노래. 부드럽고 달달한 노래다. 



아이유 -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

아이유의 발랄한 매력이 잘 묻어나는 것 같다. 신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다.  



Britney Spears - My Only Wish

2000년도에 발표됐지만 여전히 매년 크리스마스 때 흘러나오는 노래. 흥겨운 캐럴같은 느낌이다.



터보 - 회상

요새 인기 있는 드라마 응답하라 1997의 그때 그 시절, 1997년도에 발표된 노래. 크리스마스가 주제인 노래는 아니지만, 겨울을 테마로 한 노래라 그런지 연말에 찾게 되는 노래. 오래전에 발표된 노래지만 언제 들어도 좋다.



케이윌 & 소유 & 정민 - 하얀 설레임

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가수들이 모여 발표한 노래. 맑고 풋풋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겨주는 노래.



EXO - 첫눈, Christmas Day
요새 대세라는 엑소의 크리스마스 앨범 수록곡에 있는 곡들이다. 대세라고 하니 특별히 두 곡을 선정. SM이 이 앨범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은근히 노래들이 좋다. 
첫눈은 어린 아이돌스러운 밝은 느낌이고, Christmas Day는 세련된 멜로디가 듣기 좋다.



Mariah Carey -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
크리스마스 노래의 최강자. 끝판왕. 1994년도 나온 이 노래는 여전히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최고다. 이제 크리스마스 하면 바로 이 노래를 떠올릴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는 노래. 웬만한 크리스마스 캐럴은 넘어서는 경지에 이른 것 같다.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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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간 윤종신 (feat. 성시경) - 내일 할 일

오랜만에 영석이 형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발견한 노래.

처음에 듣자마자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잊어버리지 않게 이곳에 저장.


소울풀한 창법들도 좋지만,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성시경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더 많이 좋은 곡을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, 이런 좋은 곡이 있어서 다행이다.


원래는 2008년도에 윤종신 본인의 11집 앨범 "동네 한 바퀴"에 수록한 곡인데 크게 빛을 보지 못한 곡인 것 같다.

그러다가 2013년 월간 윤종신 2월호때 "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기"를 했는데, 그 때 성시경이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됐다.


윤종신의 원곡을 들어봐도 참 좋은 곡인데, 개인적으로는 성시경의 음색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, 이 새로운 버전이 더 좋게 들린다.

근데 왠지 이 좋은 곡도 크게 뜨진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.



*성시경 버전


*윤종신 원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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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kashima Mika - 연분홍빛 춤출 무렵

나카시마 미카는 뭔가 아련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. 

비록 가사를 알아듣지 못해도 느낌이 잘 전달되는 것 같다. 


11월에 이 곡을 올리는 이유는 며칠 전에 우연히 포지션의 하루라는 곡을 들었기 때문. 전주만 듣고 나카시마 미카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 갑자기 남자 목소리가 나와서 놀랐다. 알고보니 포지션이 이 곡을 리메이크 한 거였다. 


개인적으로는 원곡이 더 좋은 것 같은데, 그건 그저 내가 먼저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, 나카시마 미카의 목소리 특유의 분위기가 더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. 


나카시마 미카의 원곡:



포지션 하루:



사실 계절에 더 어울리는 나카시마 미카의 곡은 박효신이 리메이크했던 눈의 꽃이겠지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