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영석이 형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발견한 노래.
처음에 듣자마자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잊어버리지 않게 이곳에 저장.
소울풀한 창법들도 좋지만,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성시경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더 많이 좋은 곡을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, 이런 좋은 곡이 있어서 다행이다.
원래는 2008년도에 윤종신 본인의 11집 앨범 "동네 한 바퀴"에 수록한 곡인데 크게 빛을 보지 못한 곡인 것 같다.
그러다가 2013년 월간 윤종신 2월호때 "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기"를 했는데, 그 때 성시경이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됐다.
윤종신의 원곡을 들어봐도 참 좋은 곡인데, 개인적으로는 성시경의 음색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, 이 새로운 버전이 더 좋게 들린다.
근데 왠지 이 좋은 곡도 크게 뜨진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.
*성시경 버전
*윤종신 원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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